주요뉴스 강원

동해시, 환동해권거점도시 화상회의 참석...4개국 11개 도시 참가

기사등록 : 2024-10-31 15: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31일 일본 돗토리시에서 주최한 '제28회 환동해권거점도시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제27회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3.09.01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1994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처음 개최해 올해 28회째 이어지고 있는 '환동해권거점도시회의'는 환동해권에 있는 한국의 동해, 속초, 포항,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돗토리, 중국의 투먼, 훈춘, 연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나홋카, 하산지구 등 4개국 12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제28회 환동해권거점도시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활성화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4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했다.

심재희 동해시 행정복지국장은 화상회의에서 도시 간 비즈니스와 관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 방안을 제안했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 도시 간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교류 활성화와 환동해 거점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동해시가 환동해권 북방물류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