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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로 간다

기사등록 : 2024-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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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證 "지속가능 성장 만들어갈 차기 수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상상인증권이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1일 상상인증권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 소재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은 주원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의 모습 [사진=상상인증권] 2024.10.31 stpoemseok@newspim.com

상상인증권 이사회 관계자는 "증권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을 겸비해 상상인증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차기 수장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주 신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 개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상인증권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금융(IB) 등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대표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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