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31 13:3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 신재원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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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31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신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시지부 본부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10.31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유·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캠페인 등 홍보 ▲유·초등학교 대상 공단의 찾아가는 체험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홍보 컨텐츠 제공 ▲공단 소속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방문 체험교육 ▲교육 관련 행정 처리 전반 등을 담당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