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4 16:03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4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가 24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 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석한다.
올해 공연에는 지난해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은 작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받기도 했다.
이 선대회장의 기일인 25일에는 4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린다.
이 회장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겨울론 속에서 삼성전자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 회장이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회장 승진에 앞서 가진 계열사 사장단 오찬에서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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