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결승골 기점·자책골 유도·쐐기골의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BBC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PL 8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포함했다.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이 유일하다.
BBC는 "캡틴 손흥민이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승점 3을 따낼 수 있었다"라며 "부상 복귀전에서 꾸준히 뛰어다니면서 65분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선정한 8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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