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1 15:12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에 위치한 오픈 스테이지에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앞선 신세계 대구점과 센텀시티점에서의 팝업 열기가 서울까지 이어질 기세다. 대구점(8월 27일~9월 14일)과 센텀시티점(9월 25일~10 월 3일) 팝업스토어에는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이다.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시몬스 침대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실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 번 이상 스프링을 위아래로 압축하는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는 등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열차 대합실 ▲열차 침대칸 ▲열차 식당칸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각각의 공간에서는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룬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열차 대합실 공간에서는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돼 국가 공인 기준보다 까다로운 시몬스 침대만의 극한 테스트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또, 과거 침대 제작에 사용했던 고기계들도 전시해 시몬스의 오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며 월등히 향상된 포켓스프링의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열차 침대칸에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이 진열돼 경도별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1920년대 뷰티레스트 원단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헤리티지를 더했다. 볼드한 스트라이프 시그니처 패턴과 빅 플라워, 다이아몬드 등의 패턴 조합으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갖췄다.
'굿즈 맛집' 답게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열차 식당칸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떠오르는 민트 컬러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 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스가 특별 제작한 굿즈들이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오픈 스테이지 내 대형 사각기둥에는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특별 영상이 상영돼 팝업스토어의 웅장함을 더한다.
한편,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국내 침대 브랜드는 시몬스 외에 N32뿐이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