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7 09:3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할 때 친 50호 홈런공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경매 중지 가처분 신청이 플로리다주 법원에 접수됐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공이 경매에 부쳐질 경우 시작가는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이며, 450만 달러(약 59억원)를 내면 경매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람은 18세 소년 맥스 매터스이다.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잡았지만, 벨란스키가 물리적 위력을 행사해 빼앗아 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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