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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윤희연 감사위원장·배기범 도시공공디자인 담당관 임용

기사등록 : 2024-09-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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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감사위원장에 윤희연 전(前) 감사원 감사관을 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윤희연 감사위원장(왼쪽), 배기범 도시공공디자인 담당관

임용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8시 55분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23일부터 2년이다.

감사위원장은 시와 시 산하기관의 공직 감찰, 청렴도와 적극 행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방행정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5급 공채(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위를 역임했다.

시는 또 다른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배기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진흥본부장을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23일부터 2년이다.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시의 도시·공공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며, 신임 배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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