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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 마을 공동체 사업' 최우수상

기사등록 : 2024-09-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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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면 삼태마을, 주민 운영 공동체 밥상·자급농업 높은 평가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이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삼태마을은 2021년부터 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4년 간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이뤘다.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 [사진=곡성군] 2024.09.12 ojg2340@newspim.com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동체 밥상과 자급농업을 통한 식재료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 논 면적을 400평에서 900평으로 확대해 방풍나물 재배 및 판매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와 농경 문화 전승을 위한 대보름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죽곡면 삼태마을은 공유농장을 통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 중심의 민주적 역량 강화, 자체 조직 '삼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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