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12일 해군 3함대사령부(3함대사)와 육군 31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먼저 3함대사를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적의 도발은 전·후방이 따로 없으며 특히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는 3함대사는 감시·경계의 빈틈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통합방위 차원에서 대비하고 제 작전요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육군 31사단의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해안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감시·경계는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항상 '의심! 확인! 협조! 행동!'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해안경계작전은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통합 방위작전인 만큼 평소에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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