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남

순천지역 기업 90% 추석 5일간 휴무

기사등록 : 2024-09-03 11: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순천상공회의소 순천지역 145개 제조업체 설문조사
추석 연휴, 상여금 지급 계획 등 주요 기업 실태 파악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는 순천지역 145개 제조업체 중 90.3%가 5일간 추석 휴무를 계획했다고 3일 밝혔다.

145개 제조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131개사가 추석 연휴에 5일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순천상공회의소] 2022.03.17 ojg2340@newspim.com

운송업종과 레저스포츠 업종 등 일부 기업은 1일만 휴무하거나 별도의 휴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 계획에 대해서는 71.7%의 기업이 지급 계획을 갖고 있으며, 금일봉 형태가 35.1%로 가장 많았다.

평균 지급액은 53만 1천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은 13.1%, 선물 및 상품권을 지급하는 기업은 9.7%로 조사됐다.

기본급의 20%~50%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11개사,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하는 기업은 9개사로 집계됐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고금리 및 내수 부진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일관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