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02 17:4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청룡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5%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바일로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좌석, 편의시설, 소음‧진동수준 등 열차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사항 등이다.
아울러 인접한 시간대에 다른 열차가 있었음에도 KTX-청룡을 선택한 고객이 응답자 85%에 달했으며, 이들은 향후에도 KTX-청룡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은 4개월간 약 39만명을 태우고 달렸으며 승차율은 86.5%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KTX 평균 승차율 63.6%보다 약 23%p 높은 수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