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8 13:3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IA가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규 시즌 2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4~5회 선발 등판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4만5000달러를 투자했다.
KIA는 턱관절 골절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대체 투수로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만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선 통산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16승 1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63이다.
KIA는 스타우트가 시속 140㎞대 중후반의 직구와 슬라이더의 변형 구종인 스위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던지며 대만에서 9이닝당 9.3개의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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