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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용지표 상승...청년·여성 고용률 최고치 기록

기사등록 : 2024-08-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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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율율 65.1%...민선8기 들어 5.3%p ↑
투자유치 성과 인구 13만 회복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률은 65.1%로, 2022년 7월 대비 5.3%p 증가했다.

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여성 고용률은 7.4%p, 취업자 수는 6000 명,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7000 명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2.2%에서 1.7%로 감소했다.

시는 특히 15세~29세 젊은 세대의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은 각각 43.1%와 57.3%로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가정 양립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고용 촉진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창규 시장은 "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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