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3 17:55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심우정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및 자료 제출의 건을 의결했다.
심 후보자는 지난 12일부터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 공주 출생인 심 후보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의 장남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심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주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등과 근무연이 있고, 이번 정부에서 대검 차장검사와 법무부 차관을 지내는 등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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