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3일 "건군 76주년인 10월 1일 오후 숭례문에서 광화문 일대에서 호국영웅 카퍼레이드 등 시가행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행진에는 다수의 공중 전력과 지상 장비 기동, UN 의장대와 미8군 동참 행진, 특성화고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계획돼 있다.건군 76주년 슬로건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로, 국내외 안보 상황을 고려해 압도적인 국방력을 선보이도록 기획됐다.
국방부는 또 다음 달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간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시행하며, 방산 전시회와 포럼 등 국방 관련 행사 31건이 치러진다.
군은 "향후 국방 주역이 될 미래세대들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군의 날 행사 참여 신청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행사기획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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