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1 14:12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26주 적금' 고객들을 위한 제휴 서비스 '26주 적금 with맥도날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26주 적금 with맥도날드'는 금리와 함께 최대 60%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15번째 파트너적금으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인기 버거 외에 아침 한정 메뉴 '맥모닝'과 디저트에 대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 시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머핀'과 '드립커피 미디엄 사이즈 세트'(10주 차)는 47%, '미디엄 사이즈 드립커피'(6주 차)는 60%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 혜택을 증정한다.
주차별 혜택뿐 아니라 가입만 해도 100% 당첨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내 가입한 고객 모두가 대상으로, 이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포인트를 준다. 포인트가 당첨된 고객을 제외한 고객에게는 인기 버거인 빅맥에 대해 2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10월 '저금통 with맥도날드'에 대한 많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맥도날드와 함께 마련한 '앵콜' 상품이다. 파트너사인 맥도날드는 "작년 제휴를 통해 맥도날드 모바일 앱의 신규 고객이 늘었으며 모바일 주문 서비스 M오더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인기 메뉴에 대한 맥도날드의 혜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금리와 함께 유용한 생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