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31 17:12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 30대 성동구의회 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성동구의회 의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를 도운 일행 3명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구의원에 당선됐지만 사건 발생 3개월 후인 이달 초 탈당해 무소속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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