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4 16:08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이틀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 일원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군과 해군·공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에서 요구하는 드론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22년 육군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격상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오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 네트워크를 강화해 드론 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군(軍)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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