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3 09:29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에 대해 "결과가 설득이 되고 정당성을 가지려면 절차에 있어서도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을 설득하는 절차와 과정으로 가야 국민들도 납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 대통령실에서도 입장을 밝혔는데 최종적으로는 이걸 국민들께서 어떻게 바라보시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을 강조한 것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 한 위원장이 명품백 건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신 바가 있는데 맥이 같은 발언이냐'는 질문에 장 의원은 "이렇게 국민적 관심이 있고 여러 논란이 되는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는 절차와 과정, 결과는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은 법대로 판단하면 될 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절차나 과정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또 그런 꼭 수사뿐만 아니라 그런 문제를 다루고 어떻게 국민들께 설명할지에 대해서 그 모든 기준은 저는 국민의 눈높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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