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19 12:2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꿈드림공작소 서비스 확대로 신중년의 직업역량을 높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폴리텍과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반기 꿈드림공작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부터 폴리텍과 노사발전재단이 협업해 시행 중인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폴리텍은 재단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신중년특화과정 맞춤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퇴직을 맞는 신중년에게 직업체험은 제2의 진로 선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신중년이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기술 변화와 지역 인력 수요를 반영한 특화 훈련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꿈드림공작소 이용자 1만5741명 가운데 신중년 이용자는 45.3%(7128명)를 차지한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