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10 10:27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약5700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등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핀다.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160건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 온도 준수 등을 살필 예정이다.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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