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6 08:3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세계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 디스가이즈(대표 페르난도 쿠퍼)와 '콘텐츠산업 전문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틱톡, 디스가이즈와 ▲콘텐츠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교류 기회 제공 ▲뉴콘텐츠 인력 육성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공동 참여한다.
과정별 15명 내외를 선발하여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틱톡과 연계한 콘텐츠 스텝업은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소비 영향력이 크게 증가한 '영상 플랫폼 기반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전문 인력양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를 통해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K콘텐츠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