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4 08:3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전날 3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한 데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0(268타수 60안타)이 됐다.
김하성은 브렛 설리반의 번트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엔 중견수 뜬공, 9회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6이닝 9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밀워키에 2-6으로 지며 4연승에 마감했다. 41승 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밀워키는 3연패를 끊으며 45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