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3 17:4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6세 PBA 최연소' 김영원과 '18세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가 함께 4강에 올랐다. 10대 돌풍을 일으킨 둘은 24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김영원은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8강에서 조재호를 물리치고 올라온 황득희(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3-2(4-15, 15-3, 7-15, 15-8, 11-9)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원은 막판 5세트에서 8이닝만에 11-9로 경기를 끝내며 또 한번 자신의 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PBA 데뷔 6일차인 하샤시는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PBA 데뷔 6년차 이승진을 세트스코어 3-1(15-11, 5-15, 15-8, 15-2)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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