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내달 3일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 주최,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배터리산업의 선도적인 기술과 정보를 갖춘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내일을 움직이는 힘, 미래를 주도하는 이차전지의 혁신과 발전 전망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 포스터. [사진 = 충북도] 2024.06.22 baek3413@newspim.com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배터리산업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를 주제로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홍기철 현대자동차 배터리성능개발실장의 배터리 기술과 전기차 미래성장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다.

또 일본 교토대학교 공학연구과 Naoki Inui 교수의 전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개발 현황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성 전고체 배터리의 실용화 접근법에 대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이어 세션 1에서는'이차전지 시장 경쟁력 확보 및 공급망 강화 전략'에 대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이정두 PD를 좌장으로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장동필 파워로직스 장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장이 이차전지 원료광물 밸류체인, 소재 공급망 이슈 및 중대형 배터리팩 시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이달 28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 누리집(www.batteryinsights.co.kr)을 통해 접수,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와 미래 배터리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류와 연구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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