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1 07:4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의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참여기업 23개사가 통합부산관에서 해외 구매자(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기업·제품 소개 등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2000만 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23개사는 ▲㈜삼원에프에이 ▲㈜슬래시비슬래시 ▲㈜블룸즈베리랩 ▲㈜짐 ▲㈜코어무브먼트 ▲㈜테렌즈 ▲㈜코트론 ▲㈜케이워터크레프트 ▲㈜맵시 ▲뉴에너지㈜ ▲㈜피티브로 ▲㈜마리나체인 ▲㈜샤픈고트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론픽 ▲㈜토탈소프트뱅크 ▲㈜타키 ▲㈜코아이 ▲㈜랩오투원 ▲㈜삼우이머션 ▲㈜소무나 ▲㈜엘렉트 ▲㈜씨아이티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 참여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 전까지 6개월간 자문(컨설팅), 교육, 전시회 참가 비법(노하우) 공유 등의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23개사 중 희망기업에 한해 별도 심사를 통해서 5개사 내외를 선정하고, 투자설명회(IR) 자료 작성, 영어 투자설명회(IR) 피칭(발표) 등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기업이 CES 현장에서 해외 벤처투자사(VC)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및 투자상담(밋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CES 2025 참가현장에서는 세계적(글로벌) 사업가들과 협력망(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의 기술 유행(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산업·분야별 현장 전문가 가이드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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