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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 9월 월드컵서 독일·베네수엘라·나이지리아와 한 조

기사등록 : 2024-06-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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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박윤정호'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됐다.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 추첨이 개최지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6일(한국시간) 열렸다. 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D조에 배정됐다.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 조 추첨. [사진=FIFA]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24 U-20 여자 아시안컵 4위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독일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2위, 베네수엘라는 2024 U-20 남미여자축구선수권대회 5위 팀 자격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북한은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네덜란드와 F조에서 경쟁한다. 일본은 뉴질랜드, 가나, 오스트리아와 E조에서 맞붙는다. 개최국 콜롬비아는 호주, 카메룬, 멕시코와 A조에 배정됐다.

2024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조 편성. [사진=K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었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과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펼쳐 챔피언을 가린다.

U-20 여자 월드컵은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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