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03 11:15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B2B 상담회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앞두고 핵심 관계자 초청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 국내외 의료관광 분야 300개사를 초청한다.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의료관광 핵심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셀러의 경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해야 상담 사전예약을 확정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1409건의 상담 실적과 2400만여달러(한화 약 320억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서울로 적극 유치하고 국내 의료관광업계가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 선정부터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