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31 11:2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역대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1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프인 조코비치가 2연패를 달성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5회 우승하는 위업을 이룬다. 앞으로 5승 남았다.
조코비치는 32강전에서 까다로운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무세티의 상대 전적은 4승1패로 조코비치가 앞선다. 하지만 클레이코트 대결에선 조코비치에 진 적도 있다. 2021년 프랑스오픈 16강에서는 무세티가 먼저 1, 2세트를 따내며 조코비치를 몰아붙이도 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우치지마 모유카(83위·일본)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사발렌카는 3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139위·스페인)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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