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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1분기 1.3% 성장 유지되나…5일 잠정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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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깜짝 성장률 보인 속보치 변동 크지 않을 듯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 2.1→2.5% 상향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가 발표되는 가운데 속보치인 1.3% 경제 성장률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2024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실질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추계 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 일부 실적을 반영해 잠정치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지난 1분기 GDP 속보치에서는 한국 경제가 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시장 예상치(0.5~0.6%)를 웃도는 성장률이다.

지난 1분기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2.7%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0.8% 감소했다. 수출은 전기 대비 0.9% 늘었다. 수입은 전기 대비 0.7% 줄었다.

1분기 1.3% 성장률 중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내수 성장 기여도는 0.7%포인트(p)다. 순수출(수출-수입) 성장 기여도는 0.6%p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있다. 2024.05.23 photo@newspim.com

한국은행은 곧 발표될 잠정치가 속보치와 다를 수 있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월2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때까지 경험으로 봤을 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는 속보치와 확정치 차이가 크지 않았다"며 "숫자가 나온 다음에 봐야겠지만 아주 크게 트렌드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6년 05월 08일
나스닥 ▲ 1.68%
26247
다우존스 ▲ 0.02%
49609
S&P 500 ▲ 0.84%
7399

속보치에서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자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2.1%에서 2.5%로 0.4%p 올렸다. 민간소비는 1.6%에서 1.8%로 0.2%p 높였다. 재화수출도 4.5%에서 5.1%로 0.6%p 높였다.

한국은행은 "국내경제는 지난 2월 전망 2.1%를 상당 폭 웃도는 2.5% 성장할 전망"이라며 "성장흐름을 보면 2분기에는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소비는 둔화하는 한편 순수출 기여도가 축소됨에 따라 조정됐다가 하반기에는 다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소비는 2분기 조정을 거친 후 하반기 중 물가 둔화, 기업수익 증가 등에 따른 가계 소득여건 개선에 힘입어 점차 회복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2분기 순수출 기여도는 수입이 큰 폭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대외여건 개선에 따른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여전히 경기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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