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20 13:25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선 수리 차 을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가던 연합복합어선 A호(9.77t)가 울릉군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됐다.
타고 있던 승선원 B(55)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울릉파출소 구조요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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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4시18분쯤 어선 수리를 위해 울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이동하던 A호가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얹혀 좌초됐다.[사진=울릉군]2024.05.20 nulcheon@newspim.com |
20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8분쯤 어선 수리를 위해 울릉 도동항을 출항해 강원 임원항으로 이동하던 A호가 울릉도 행남등대 앞 해상에서 암초에 얹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 승선원 B(55)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초에 따른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좌초한 A호를 저동항으로 예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