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17 16:14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미국 거주 재외동포들의 자산관리‧자산승계‧한국 내 보유자산 등과 관련한 각종 법률 제도 및 법령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른과 KACCLA는 ▲연구를 위해 필요한 법률‧세무 검토 등 지원 ▲정기 세미나, 연구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및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담당자를 지명해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바른에서는 EP센터(Estate Planning 센터)가 주축으로 나선다.박재필 대표변호사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분들이 상속, 증여 내지 한국 내 보유자산과 관련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바른의 특화된 법률 서비스가 교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른 EP센터는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교민을 위한 자산관리 및 자산승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