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13 11:1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스 가터럽(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가터럽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머틀비치 클래식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가터럽은 공동 2위 엘리스터 도허티, 데이비스 톰프슨(이상 미국)을 6타차나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펼쳐지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 자격을 갖지 못한 선수들이 나서 경쟁을 펼쳤다.
노승열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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