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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경찰서 옥상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기사등록 : 2024-05-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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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쯤 대구시 소재 한 경찰서 5층 옥상에서 A(여, 29)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원실에 근무하던 A씨는 최근 고된 업무를 호소해 부서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로고[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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