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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공직자가 청렴 좌우...역지사지 필요"

기사등록 : 2024-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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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장, 실·과장 등 30여명과 함께 2024년도 상반기 청렴시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 한해의 부서별 청렴시책추진 계획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장, 실·과장 등 30여명과 함께 2024년도 상반기 청렴시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보령시] 2024.05.09 gyun507@newspim.com

시는 4대분야 30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50개부서 58개 추진시책으로 청렴등급을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제3회 보령시 청렴콘텐츠 공모전과 청렴문화제 ▲맞춤형 청렴·법제교육 ▲인·허가 민원관계자 청렴연찬회 ▲부패사례 공유 간담회 ▲청렴 역사기행 ▲찾아가는 인사상담 ▲보조사업 상담창구 운영 ▲청렴세정 지방세실무협의회 등이 있다.

부서별 특성에 맞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취약분야 집중점검에 초점을 둔 시책들을 선보여 종합청렴도 1위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청렴은 비단 부패척결을 넘어 조직문화 개선, 갑질, 소극행정과 같은 공직자의 업무행태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공감과 소통하는 청렴행정을 펼치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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