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남

고흥군, 깐마늘·마른미역 등 생산업체 68곳 실태 점검

기사등록 : 2024-04-30 16: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깐마늘과 세척 양파, 절임 배추, 마른미역 등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청정 고흥 농수산물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 [사진=고흥군] 2024.04.30 ojg2340@newspim.com

이번 점검 대상은 마른미역 등을 생산하는 업체 6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등록· 신고 대상 여부와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 부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손 씻기와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