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30 10:1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2019년 개소하고 지속적으로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운영해 왔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유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