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27 10:5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실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에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길 희망한다"며 "의료 현장의 불안, 전례 없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들을 타개하기 위한 얽힌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는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