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9 11:14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폐쇄(CCTV)회로 티브이와 로고젝터(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를 확대 설치해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 중으로 매년 대수를 늘리고 있다.
CCTV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이 가능하다. 무단투기 감지 시 자동경고 방송이 함께 송출돼 주민 계도 효과도 크다. 또 무단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청결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무단투기 방지 문구·이미지를 LED 조명으로 반복 표출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