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08 11:08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27건을 선정하고 총 10억 6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 유형에 따라 4개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총 327건이 접수된 가운데 127건이 선정돼 선정률이 39%로 나타났다.
재단은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분야별 전문가 심의위원 후보군에서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신청 자격기준을 갖춘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인터뷰 기회도 제공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은 누구나 심사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게 공개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게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예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다양한 지원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