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01 20:12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이 1일 대구시 군위군을 찾았다.
지난해 봄철 냉해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군위지역 사과농원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해 대응상황에 대한 현지 점검을 위해서다.
최 장관은 냉해 예방약제 살포현황 등을 점검하고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사전예방이 가능한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및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는 경험에 의거한 농사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예방 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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