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01 08:0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국 원정에서 손흥민과 극적인 합작골을 만들어내고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간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가 후반전을 시작할 때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PSG는 전반 40분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후반 8분 비티냐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하무스의 추가골로 마르세유를 2-0으로 제압했다.
PSG는 시즌 18승8무1패로 승점 62를 쌓아 2위 브레스트(승점 50)에 승점 12 차로 앞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