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8 17:5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6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개교준비TF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행복청, 세종시, LH, 한국사학진흥재단, 입주 예정대학으로 구성된 협력체계로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기관별 준비현황을 공유 및 점검하고 있다.
LH는 시공사 대보건설과 협의해 9월 임대형 캠퍼스(서울대‧KDI‧한밭대‧충남대‧충북대) 개교에 차질없게 공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분양형 캠퍼스(충남대‧공주대) 부지조성은 완료했다고 밝혔다.행복청과 세종시는 학생들의 정주 및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과 인근 임대주택(행복주택) 제공, 대중교통노선 연장, 통학버스 운영 등 지원할 계획이며 운영법인도 개교일정에 맞춰 편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기관별 입주계획과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을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 공동캠퍼스 개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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