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9 06:00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 유권자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부산 남구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5.7%, 민주당 22.9% 조국혁신당 16.4%, 개혁신당 3.9%,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1.9%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은 3.8%, 잘 모름은 1%다.
구체적 지역별로는 대연 4·5·6동, 용당동, 감만 1·2동, 우암동, 문현 1·2·3·4동은 국민의힘 50.1% 민주당 20.2%, 대연 1·3동, 용호 1·2·3·4동은 국민의힘 41.3% 민주당 25.6%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뮤선 ARS 조사로 무선 89%, 유선 11%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이뤄졌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