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8 11:2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성물 점령전'을 포함한 '계시자의 성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성물 점령전'은 레벨 50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PvP 전장으로, 각 20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진영이 승리를 두고 경쟁한다. 성물 점령에 성공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높은 누적 포인트를 보유한 진영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시되며, 승리한 진영에는 '영웅 클래스/펫 메달리온'이 지급된다.
인터 서버 필드 '몰락자의 은신처' 내 5번째 신규 지역 '암흑 버섯 군락지'도 선보였다. 이곳은 기존 지역보다 난도 높은 사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광역 공격을 펼치는 보스 몬스터 '광폭한 슬라임 퀸'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높였다.이 외에도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 시즌3 오픈, 길드 보상 강화, '황금의 사명' 미션 개편, 전설 투혼 '아라크네스'와 '인페르도스' 추가, 신규 '룬'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찬란한 클래스/펫 11회 소환권', '에르바덴 축복서 상자'를 지급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신규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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