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5 15:13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두 번째 모집에 총 109개교가 지원했다. 이 중 70개교는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하거나 연합하는 형태로 지원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글로컬대학에 신청할 수 있는 151개교 중 109개교(72%)가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신청 중 국립대 간 신청은 2건 4개교, 국립대와 공립전문대 간 신청은 1건 4개교, 사립대와 전문대 간 신청은 3건 6개교로 나타났다.
연합 신청 중 사립대와 사립대 간 연합은 5건 10개교, 사립대와 국립대 간 연합은 3건 7개교, 사립대와 전문대의 연합은 6건 19개교, 사립·공립 전문대 간 연합은 4건 15개교, 각기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위치한 전문대가 연합해 신청한 건수는 2건 5개교다.
예비지정 대학 선정은 4월 내로 15~20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예비지정 대학은 7월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7월 중 10개 내외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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