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15 10:2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올해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을 이어간다.
15일 네이버는 올해 역시 전라남도 구례군을 시작으로 구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상생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작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이버 앱 콘텐츠탭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신설해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구례 산수유꽃축제 시즌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에서 구례 지역 소상공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례의 맛집, 카페는 물론 화엄사, 섬진강 대나무숲길 등 축제와 함께 즐길 만한 장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왔다"며, "지난 8년간 쌓아온 '프로젝트 꽃'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상생사업을 모색하며 올해에도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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