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15 08:51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산불진화 및 예찰 활동을 위해 산불임차 헬기를 운영하고, 지역내 주요 지역 13개소에 자동 화재 감지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CCTV를 설치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사전 편성해 상황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불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기후가 건조한 봄철에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