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통합 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진숙 충남대총장과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31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충남대-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진숙 충남대총장과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31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충남대-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사진=한밭대] 2024.01.31 gyun507@newspim.com

이번 합의문에는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혁신 계획 공동 수립 ▲글로컬대학30 사업 기간 내 통합 대학 출범 추진 ▲캠퍼스 특성화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 23일(한밭대), 25일(충남대) 각각 개최된 학무위원회를 통해 통합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재추진에 대해 결정했다.

이후 30일 학무위원회를 열고 합의문의 내용 및 문구를 각각 심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용준 총장과 이진숙 총장은 31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직접 만나 해당 합의문에 합의했다.

충남대와 한밭대는 통합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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